“월세는 저렴한데, 반지하래… 괜찮을까?”
“옥탑방 로망 있긴 한데, 진짜 살아도 될까?”
자취 시작할 때 가성비 따져보면
반지하나 옥탑방이 매물로 많이 보여요.
근데! 솔직히 말하면, 예쁘게 찍힌 사진만 믿고 들어가면 진짜 후회할 수도 있어요.
그래서 오늘은
**“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현실 포인트”**를
반지하 vs 옥탑방 따로 구분해서 알려줄게요!
✅ 반지하 자취, 살기 전에 꼭 생각할 것들
1. 채광 & 환기 진짜 불편해요 ☁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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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문이 높이에 있으니까 햇빛이 거의 안 들어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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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종일 어두워서 우울감 생길 수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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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기도 잘 안 돼서 습기, 냄새 쌓이기 쉬워요.
📌 Tip:
창문이 크고 창살 없는 구조인지, 바로 앞에 건물 막혀 있진 않은지 확인!
→ 가능하면 낮 시간대 방문해서 채광 테스트 해보자!
2. 곰팡이 & 벌레 주의 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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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라서 습기 많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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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엔 진짜 바퀴벌레, 습기벌레, 하수구 냄새까지 세트로 올 수도 있어요 😭
📌 체크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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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에 곰팡이 자국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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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수구 냄새 올라오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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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습기 설치 가능한 공간 있는지
💡 Tip:
살게 된다면 제습기 필수템! 여름엔 진짜 생존템임…
3. 침수 위험, 생각보다 높음 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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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엔 하수구 역류, 물 새는 창틀 자주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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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에 한 번쯤은 침수 뉴스 꼭 나와요…
📌 계약 전 반드시 체크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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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 물자국, 벽 하단 얼룩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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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 집 물 찬 적 있어요?”라고 직접 물어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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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물 지하 배수구 구조 확인
💡 Tip:
침수 피해 없었던 집은 집주인이나 부동산도 당당하게 말해요.
4. 방범 취약 (진짜 중요!) 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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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문이 지상과 가까워서 밖에서 바로 손 넣을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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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1인 가구 여성일 경우, CCTV, 방범창 필수!
📌 Tip:
공동현관 도어락 있는지, 창문 방범창 튼튼한지 꼭 확인하고
커튼 말고 블라인드 추천 (외부에서 덜 보임)
✅ 옥탑방 자취, 살기 전에 꼭 생각할 것들
1. 여름엔 찜통, 겨울엔 냉동고 ☀️❄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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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 지붕밖에 없어서 직사광선 그대로 받아요
→ 여름엔 38~40도까지 올라간다는 후기 진짜 많음 -
겨울엔 난방비 폭탄 맞고도 잘 안 따뜻해져요
📌 Tip:
단열재, 외벽, 에어컨 유무 꼭 확인!
→ 방에 외벽이 많을수록 여름/겨울에 진짜 고생해요
2. 물 끊김 or 수압 약한 경우 있음 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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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물 꼭대기다 보니까, 수압이 약하거나 끊기는 경우도 있어요
→ 샤워하다 물 뚝 끊기면 진짜 멘붕…
📌 Tip:
방문해서 실제로 샤워기 틀어보고 수압 테스트해보기!
세탁기도 문제 없이 돌아가는지 체크!
3. 벌레 & 비둘기 & 야외 소음 🐜🕊️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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옥상은 바람 잘 통하고 공기도 좋지만,
→ 대신 벌레, 새, 이웃집 옥상 파티 소음이 문제예요
📌 Tip:
옥상에 쓰레기 쌓여 있지 않은지, 공용 공간인지 사적 공간인지 꼭 확인
4. 수도/가스 요금 포함 여부 확인!
옥탑방은 원룸처럼 관리비 항목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많아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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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스비 따로? 수도 포함? 인터넷은? 다 따로 체크해야 해요.
📌 Tip:
관리비 항목 구체적으로 적힌 집 고르기.
→ 가스비가 겨울에 10만 원 넘는 경우도 있으니까 조심!
✅ 반지하/옥탑방 공통 체크리스트 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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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입신고 + 확정일자 가능 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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곰팡이/벌레 흔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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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범창, 공동현관, 도어락 등 안전장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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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거주자 후기 (당근/네이버카페 검색해보자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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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내가 견딜 수 있는 환경인지 생각하기
📌 Tip:
저렴한 월세에 혹하기 전에, 내 건강·안전·심리적인 상태 고려해서 결정하자!
💬 마무리하며…
반지하와 옥탑방은 분명 가성비 매력은 있지만, 그만큼 리스크도 많아요.
그래서 계약 전에 사진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,
직접 방문해서 눈으로, 코로(!), 몸으로(!)
꼭 확인하고 결정해야 해요.
자취는 내 공간이지만 동시에 내 생활, 내 건강, 내 심리와 맞닿아 있으니까요.
저렴함이 주는 단기적 만족보다,
장기적으로 후회 없는 선택을 응원할게요! 🏡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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